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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애지·김민성, 복싱 아시아선수권 동반 준결승 진출

입력 2026-04-06 15:5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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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확보한 임애지(오른쪽)

[대한복싱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한국 여자 복싱의 간판이자 2024 파리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임애지(화순군청)가 아시아선수권대회 4강에 진출하며 올가을 아시안게임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대한복싱협회는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진행 중인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임애지와 김민성(한국체대)이 나란히 준결승에 진출해 각각 동메달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여자 54㎏급에 출전한 임애지는 8강전에서 쓰키미 나미키(일본)와 치열한 접전 끝에 3-2 판정승을 거두고 준결승에 안착했다.


두 선수 모두 올림픽 무대에서 메달을 목에 걸었던 선수라 관심을 끈 경기였고, 임애지가 뛰어난 집중력을 발휘하며 값진 승리를 따냈다.


임애지는 6일 저녁 프리티 프리티(인도)를 상대로 결승행 티켓을 다툰다.




남자 중량급에서 메달을 확보한 김민성

[대한복싱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남자 대표팀에서도 오랜만에 중량급 메달 낭보가 전해졌다.


80㎏급에 나선 김민성은 지난 5일 열린 8강전에서 샤오바오왕(중국)을 상대로 4-1 판정승을 거뒀다.


1, 2라운드를 팽팽하게 주고받은 뒤 마지막 3라운드에서 한 단계 높은 기량을 과시하며 승기를 잡았다.


이로써 김민성은 2019년 김형규의 금메달 이후 7년 만에 아시아선수권대회 남자 중량급 메달을 수확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민성은 오는 7일 파즐리딘 에르킨보예프(우즈베키스탄)와 준결승전을 치른다.


최찬웅 대한복싱협회 회장은 "아시아의 높은 벽을 실감하면서도 선수들의 가능성과 성장을 확인할 수 있는 대회였다"며 "특히 남녀 동반 메달은 다가오는 9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 복싱이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 이번 성과로 선수들이 큰 자신감을 얻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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