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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수영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아시안게임(AG) 3관왕' 김우민(강원특별자치도청)이 자유형 400m서도 아시안게임 2연패 도전을 위한 첫 관문을 가볍게 넘어섰다.
김우민은 28일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2026 KB금융 코리아 스위밍 챔피언십 마지막 날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46초40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앞서 이번 대회 남자 자유형 800m와 1,500m에서도 우승한 김우민은 3관왕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에서 남자 선수 중 3관왕은 김우민이 유일하다.
여자 선수를 포함해도 평영 전 종목(50m, 100m, 200m)을 석권한 박시은(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과 김우민, 둘 뿐이다.
김우민은 2023년에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남자 자유형 400m와 800m, 그리고 남자 계영 8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어 3관왕에 오른 한국 수영 자유형 중장거리 간판선수다.
이번 대회는 올해 경영 국가대표 선발전으로 치러졌다.
대한수영연맹은 이번 대회 세부 종목별 결승 1위 선수를 대한체육회 승인을 거쳐 올해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선발할 예정이다.
여자 자유형 400m에서는 한국기록(4분09초69) 보유자 한다경(전라북도체육회)이 4분10초42로 가장 빨랐다.
남자 자유형 50m에서는 김영범(강원특별자치도청)이 22초18의 개인 최고기록으로 우승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이자 한국 기록(21초66)을 가진 지유찬(대구광역시청)은 22초24로, 양재훈(강원특별자치도청·22초21)에게도 밀려 3위에 처졌다.
여자 자유형 50m에서는 한국 기록(24초97) 보유자안 허연경(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 25초43으로 1위를 차지했다.
접영 100m에서는 양재훈(강원특별자치도청)이 51초79, 안세현이 58초73으로 남녀부 정상에 올랐다.
개인혼영 400m에서는 김민석(전주시청·4분17초43)과 이희은(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4분47초07)이 각각 남녀부 최강임을 알렸다.
hosu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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