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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현, 8년 만에 AG 물살 가른다…대표선발전 접영 50m 우승

입력 2026-03-26 19: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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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열, 평영 100m 이어 50m도 우승…이주호도 배영 2관왕




8년 만에 다시 아시안게임 울살을 가르게 된 안세현.

[대한수영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한국 여자 경영 선수로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역대 최고 성적(4위)을 보유한 안세현(제주시청)이 8년 만이자 통산 세 번째 아시안게임(AG) 물살을 가른다.


안세현은 26일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올해 국가대표 선발전으로 열린 2026 KB금융 코리아 스위밍 챔피언십 나흘째 여자 접영 50m 결승에서 26초67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레이스를 마쳤다.


이미 두 번의 올림픽(2016, 2020년)과 세 번의 세계수영선수권대회(2013, 2015, 2017년)에도 출전했던 1995년생 안세현이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우승한 건 2019년 이후 7년 만이다.


안세현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이어 8년 만이자 통산 세 번째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대한수영연맹은 28일까지 열릴 이번 대회의 세부 경기별 결승 1위 선수를 대한체육회 승인을 얻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파견할 예정이다.


안세현은 2017년 부다페스트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접영 200m 결승에서 아직도 깨지지 않고 있는 한국기록(2분06초67)을 세우며 4위에 오른 한국 수영 여자 접영의 간판선수였다.


세계수영선수권대회 4위는 한국 여자 경영 선수로는 역대 최고 성적이다.


안세현은 역시 2017년에 수립한 여자 접영 100m 한국 기록(57초07)도 9년째 갖고 있다.


이날 경기 후 안세현은 대한수영연맹을 통해 "중간에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너무 많았다"고 털어놓고는 "작년에 운 좋게 오랜만에 대표팀에 합류해서 운동에 전념할 수 있었던 기회를 마지막이라 여기고 후회 없이 해보자는 생각으로 하루하루 잘 견딘 덕분에 우승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는 순위에 연연하기보다는 은퇴하기 전에 접영 50m는 25초대에 진입하고 싶다는 목표를 이루고 싶다"고 덧붙였다.


앞서 열린 남자 접영 50m 결승에서는 지유찬(대구광역시청)이 23초57로 1위를 차지했다.


이틀 전 남자 평영 100m에서 우승한 최동열(강원특별자치도청)은 이날 평영 50m 결승에서도 27초21로 1위에 올라 2관왕이 됐다.


여자부 박시은(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도 평영 100m에 이어 평영 50m도 32초26으로 최강임을 확인했다.


남자 배영 100m는 이주호(서귀포시청)가 54초10으로 우승해 배영 200m에 이어 역시 2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여자 배영 100m에서는 김승원(경기체고)이 1분00초16의 개인 최고기록으로 가장 빨리 터치패드를 찍었다.


hosu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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