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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샷 5방' 이종주, 오성욱 꺾고 PBA 드림투어 파이널 우승

입력 2026-03-24 09:4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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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투어 우승 트로피를 든 이종주

[PB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이종주가 프로당구(PBA) 무대에서 오성욱의 연승 행진을 저지하며 드림투어(2부) 파이널 최강자로 우뚝 섰다.



이종주는 23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 PBA 드림투어 파이널' 결승전에서 오성욱을 세트 점수 3-0(15-6 15-7 15-11)으로 완파하고 정상에 올랐다.


그는 시즌 3차전에 이어 두 번째 정상을 차지하며 우승 상금 2천만원과 랭킹 포인트 1만5천점을 획득했다.


이종주는 시즌 최종 랭킹 2위로 올라서며 다음 시즌 1부 투어 승격 티켓을 거머쥐었다.


임정숙(크라운해태)의 남편이기도 한 이종주는 다음 시즌 아내와 함께 1부 리그에서 활약하게 됐다.


이종주는 결승전 내내 압도적인 기량을 과시했다.


1세트 6-6 동점 상황에서 끝내기 하이런 9점을 터뜨려 15-6으로 기선을 제압했고, 2세트 역시 10이닝부터 4연속 득점을 앞세워 15-7로 챙겼다.




1부 투어 승격을 확정한 드림투어 선수들

[PB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종주는 6-11로 뒤지던 3세트에서도 뱅크샷 2개로 11-11 동점을 만든 뒤, 9이닝과 10이닝에 연달아 뱅크샷을 꽂아 넣으며 15-11로 승부를 매조졌다.


그가 3세트에서 성공한 뱅크샷은 무려 5개였다.


오성욱은 드림투어 최초 4연속 우승을 노렸으나 결승 문턱에서 아쉽게 돌아서며 연승 기록을 31경기에서 마감했다.


하지만 시즌 랭킹 1위를 조기 확정한 덕분에 다음 시즌 1부 투어 복귀를 확정 지었다.


이종주는 경기 후 "이전에 1부 투어를 경험해 보니 초반 승부가 중요함을 느꼈다"며 "비시즌 준비를 철저히 해 다음 시즌 초반부터 독하게 승부를 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PBA는 4월 초 1부 투어 잔류와 승격을 결정짓는 큐스쿨(Q-School)을 개최해 차기 시즌을 준비한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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