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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는 득점왕 후보…잘 도와주겠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천=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좋은 컨디션과 퍼포먼스를 보여야만 축구 대표팀에 발탁될 수 있겠죠."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의 '핵심 공격수' 이동경이 2026 북중미 월드컵에 나서는 홍명보호의 일원이 되겠다는 남다른 각오를 다지고 나섰다.
이동경은 15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3라운드 원정에서 팀이 1-1로 팽팽하던 후반 24분 자신이 유도한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역전 결승골의 주인공이 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가 끝난 뒤 취재진 앞에 선 이동경은 "상승세였던 부천을 상대로 원정에서 승리해 기쁘다"라며 "비록 실점을 먼저 했지만 역전으로 승리한 게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울산의 페널티킥 키커는 1번이 야고였지만, 이동경은 스스로 키커를 자청했고, 야고가 기꺼이 양보하면서 자신의 시즌 1호골을 따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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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경은 "훈련할 때 보통 야고에게 페널티킥을 맡기는 데, 내가 차겠다고 이야기했다"라며 "야고가 흔쾌히 허락했다"고 웃음을 지었다.
그는 야고에 대해서도 "야고는 성격이 활발해 모든 선수와 이야기하고 장난도 많이 친다"라며 "자신이 원하는 바를 정확히 이야기하는 선수다. 잘 받쳐주면 올해 득점왕도 할 거 같다. 잘 도와주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K리그1 MVP에 빛나는 이동경은 올해 월드컵 출전을 최고의 목표로 꼽았다.
그는 "올해 전반기 가장 큰 목표는 월드컵이다. 좋은 컨디션과 퍼포먼스를 보여야만 대표팀에 발탁될 수 있다"라며 "대표팀의 방향성을 잘 알고 있는 만큼 좋은 몸상태 유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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