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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밀워키, 아데토쿤보 역전 덩크로 샬럿 격파

입력 2026-01-03 15: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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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데토쿤보 '30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 158회 신기록…압둘자바 넘어




돌파하는 아데토쿤보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밀워키 벅스가 야니스 아데토쿤보의 역전 덩크로 샬럿 호니츠를 물리쳤다.


밀워키는 3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2025-2026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샬럿에 122-121, 극적 승리를 거뒀다.


밀워키는 4쿼터 종료 11초를 남기고 카일 쿠즈마의 3점으로 120-118로 앞서나갔다.


그러나 곧바로 샬럿의 마일스 브리지스에게 3점포에 앤드원 자유투까지 4점을 내줘 패색이 짙어졌다.


아데토쿤보가 해결사로 나섰다. 4쿼터 종료 5초 전 호쾌한 앨리웁 덩크로 역전승을 일궈냈다.


케빈 포터 주니어가 올려준 패스를 훌쩍 뛰어올라 투 핸드 덩크로 마무리해 결승점을 뽑아냈다.


샬럿 브랜든 밀러의 마지막 레이업이 백보드를 맞고 나오면서 밀워키의 승리가 확정됐다.


아데토쿤보는 양 팀에서 가장 많은 30점을 넣고 리바운드 10개를 잡아내며 맹활약했다.


또 어시스트도 5개를 곁들여 '30점-10리바운드-5어시스트' 고지를 밟았다.


아데토쿤보는 통산 30점-10리바운드-5어시스트 이상 달성 횟수를 158번째로 늘리며 '전설'들을 넘어 이 부문 역대 최다 신기록을 달성했다.


종전 최고 기록은 오스카 로버트슨과 카림 압둘자바가 타이를 이룬 157회다.


지난달 오른쪽 종아리 부상으로 8경기를 쉰 아데토쿤보는 복귀 후 출전 시간을 조절해 왔다.


그러다 이날 처음으로 30분 이상을 소화하고 극적인 결승 득점까지 해내며 에이스의 진가를 보여줬다.


라이언 롤린스가 29점 8어시스트로 밀워키의 승리를 거들었다.


샬럿에서는 신인왕 유력 후보로 꼽히는 콘 크니플이 26점을 올리며 분전했다.




샌안토니오의 디에런 폭스

[Imagn Images=연합뉴스]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의 게인브리지 필드하우스에서는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홈팀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123-113으로 물리쳤다.


'괴물' 빅토르 웸반야마가 부상으로 결장했으나 다른 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펼치며 승리를 합작했다.


디에런 폭스가 24점 7리바운드, 딜런 하퍼가 22점을 올리며 승리를 쌍끌이했고, 스테폰 캐슬 역시 19점 8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큰 힘을 보탰다.


[3일 NBA 전적]


샌안토니오 123-113 인디애나


클리블랜드 113-108 덴버


오클라호마시티 131-94 골든스테이트


피닉스 129-102 새크라멘토


포틀랜드 122-109 뉴올리언스


밀워키 122-121 샬럿


애틀랜타 111-99 뉴욕


시카고 121-114 올랜도


워싱턴 119-99 브루클린


LA레이커스 128-121 멤피스


a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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