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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은 끝내기 8점' SK렌터카, 프로당구 팀리그 3R 우승

입력 2025-09-22 09:2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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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을 제압하고 팀리그 3R 우승을 확정한 강지은

[PB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SK렌터카가 파죽지세 7연승으로 프로당구 PBA 팀리그 3라운드 우승을 조기에 확정했다.



SK렌터카는 21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5-2026' 3라운드 8일 차 경기에서 하나카드를 세트스코어 4-2로 꺾었다.


3라운드 첫 경기에서 하림에 패한 뒤 7연승을 달린 SK렌터카는 7승 1패(승점 21)로 22일 에스와이와 최종전 결과와 관계없이 3라운드 1위를 확정했다.


이로써 SK렌터카는 이번 시즌 하나카드(1라운드), 웰컴저축은행(2라운드)에 이어 세 번째로 포스트시즌 진출권을 따낸 팀이 됐다.


PBA 팀리그는 라운드 우승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며, 중복 우승팀이 나오면 정규리그 전체 성적 차순위 팀이 와일드카드를 받는다.


우승으로 가는 길목에서 만난 상대는 이번 시즌 한 번도 이겨보지 못했던 하나카드였다.


승부처는 1-1로 맞선 3세트였다.


강동궁이 무라트 나지 초클루(튀르키예)에게 6-13으로 끌려가다 9이닝째 하이런 6점을 터트려 12-13으로 추격했다.


이후 초클루가 3이닝 연속 공타에 그친 사이 강동궁이 11이닝째 3점을 채워 15-13으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기세를 탄 SK렌터카는 4세트 혼합복식에서 응오딘나이(베트남)-강지은이 9-1(5이닝)로 완승해 우승에 단 한 세트만 남겨뒀다.


하나카드의 저력도 만만치 않았다. 5세트 남자 단식에서 신정주가 에디 레펀스(벨기에)를 11-6(5이닝)으로 꺾어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6세트 여자 단식에서는 이번 라운드 무패를 달리던 강지은(4승)과 김가영(5승)이 맞붙었다.


김가영이 3이닝부터 연속 득점으로 8-1로 달아나 승리를 눈앞에 뒀다.


그러나 강지은이 5이닝째에 하이런 8점을 몰아치는 끝내기 역전극으로 9-8 승리를 따냈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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