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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6위 롯데 꺾고 5위 사수…디아즈 47호 홈런 폭발

입력 2025-09-16 22:2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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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즈, 외국인 한 시즌 최다 홈런에 1개, 최다 타점에 1점 차




시즌 47호 홈런 친 삼성 르윈 디아즈

삼성 라이온즈 르윈 디아즈(왼쪽에서 두 번째)가 1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 3-3으로 맞선 6회말 공격에서 좌중월 3점 홈런이자 시즌 47호 홈런을 터뜨린 뒤 동료들에게 축하를 받고 있다. 디아즈는 외국인 선수 한 시즌 최다 홈런에 1개 차, 외국인 선수 한 시즌 최다 타점에 1점 차로 다가섰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삼성 라이온즈가 시즌 47호 홈런을 날린 르윈 디아즈를 앞세워 6위 롯데 자이언츠를 꺾고 5위 자리를 지켰다.


삼성은 1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홈 경기에서 롯데에 7-5로 승리했다.


삼성은 6위 롯데와 격차를 1.5경기 차로 벌렸다.


경기는 치열했다.


1회 선취점을 내준 삼성은 4회말 경기를 뒤집었다.


김성윤, 구자욱의 연속 볼넷으로 만든 무사 1,2루에서 디아즈가 우익수 오른쪽에 떨어지는 적시타를 날려 1-1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진 무사 1, 3루 기회에서 김영웅이 2루수-유격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타를 쳤으나 그사이 3루 주자 구자욱이 홈을 밟아 역전했다.


리드는 길지 않았다.


6회초 삼성 두 번째 투수 이승현은 2사 만루 위기에서 윤동희에게 중전 2타점 적시타를 얻어맞아 2-3으로 재역전을 내줬다.


그러나 삼성 타선은 곧바로 경기를 다시 뒤집었다.


6회말 공격에서 김지찬의 볼넷, 김성윤의 우전 안타로 무사 1, 3루 기회를 만든 뒤 구자욱이 좌전 적시타를 치며 3-3 균형을 맞췄다.


이어 디아즈가 좌중월 3점 홈런을 폭발해 6-3으로 달아났다.


삼성은 7회초 한 점을 내줬지만, 7회말 구자욱의 적시타로 한 점을 더 벌리며 승기를 잡았다.


디아즈는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4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시즌 47호 홈런을 친 디아즈는 KBO리그 외국인 선수 한 시즌 최다 홈런(2015년 삼성 야마이코 나바로·48개) 기록에 1개 차로 다가섰다.


아울러 시즌 139타점을 기록하면서 2015년 에릭 테임즈가 달성한 외국인 선수 한 시즌 최다 타점(140타점) 기록 경신도 눈앞에 뒀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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