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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이정후(27·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4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다.
이정후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방문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에 그쳤다.
11일 애리조나전에 시작한 무안타 침묵이 4경기째 이어졌다.
이정후는 1회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잭 갤런의 시속 151㎞ 직구를 건드려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2회에는 갤런의 바깥쪽 공 4개를 잘 참아 볼넷으로 걸어 나갔다.
하지만, 안타는 나오지 않았다.
이정후는 6회 갤런의 체인지업을 공략했으나 유격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8회에는 오른손 불펜 테일러 러시의 시속 151㎞ 직구를 받아쳐 3루수 앞 땅볼에 그쳤다. 시속 143㎞짜리 타구가 2루와 3루 중간에 자리 잡은 블레이즈 알렉산더에게 걸렸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66에서 0.264(526타수 139안타)로 떨어졌다.
이날 2안타에 묶인 샌프란시스코는 애리조나에 1-8로 완패해 3연패 늪에 빠졌고,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3위 뉴욕 메츠와 격차도 2게임으로 벌어졌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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