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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간판 장우진, WTT 마카오 챔피언스서 '나홀로' 8강 진출(종합)

입력 2025-09-12 20:5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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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서 쉬페이에 3-0 완승…오준성은 세계 1위 린스둥에 0-3 완패




WTT 챔피언스 마카오에 나선 장우진의 경기 장면

[WTT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남자 탁구 간판 장우진(세아)이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한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마카오에서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8강에 올랐다.


장우진은 12일 마카오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16강에서 중국의 쉬페이를 게임 점수 3-0(11-7 11-7 12-1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8강에 오른 장우진은 독일의 베네딕트 두다와 준결승 진출 티켓을 다툰다.


세계 28위 장우진은 세계 45위 쉬페이를 맞아 1게임 공방을 11-7 승리로 장식하며 기선을 잡았다.


장우진은 2게임 들어서도 초반부터 강한 포핸드 드라이브 공세를 펼쳐 6-3으로 앞섰다.




공격하는 장우진

[WTT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쉬페이의 추격에 휘말려 8-7, 한 점까지 쫓긴 장우진은 상대 테이블 구석구석을 찌르는 공격으로 3연속 득점하며 게임 점수 2-0을 만들었다.


장우진은 3게임 들어 반격에 나선 쉬페이에 6-3, 8-7로 앞서가다가 10-10 듀스를 허용했지만, 연속 두 점을 따내 12-10으로 승리하며 8강 진출을 확정했다.


반면 남자 대들보 오준성(한국거래소)은 세계랭킹 1위 린스둥(중국)에게 0-3(6-11 11-13 8-11)으로 져 8강에 오르지 못했다.




WTT 챔피언스 마카오에 나선 오준성의 경기 장면

[WTT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세계 20위 오준성은 작년 WTT 시리즈 3개 대회 우승에 이어 올해 싱가포르 스매시 정상에 오른 부동의 세계 최강자 린스둥을 맞아 첫 게임을 6-11로 잃었다.


듀스 접전을 펼친 2게임 패배가 못내 아쉬웠다.


오준성은 6-6 동점에서 린스둥의 공격 범실과 강한 푸싱으로 연속 득점하며 8-6을 만들었지만, 린스둥의 추격에 휘말려 9-9 동점을 허용했다.


강한 3구 공격으로 10-9로 먼저 게임 포인트에 도달한 오준성은 한 점을 내줘 듀스를 허용했다.


오준성은 11-11에서도 두 차례 백핸드 공격이 모두 테이블을 벗어나 2게임마저 내줬다.


린스둥은 3게임 초반 2-3 열세에서 강한 드라이브로 공세로 6연속 득점하는 놀라운 공격으로 전세를 8-3으로 뒤집었고, 결국 3게임을 가져갔다.


chil881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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