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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2년 연속 1천만 관중을 불러 모은 프로야구 KBO리그가 입장 수입 역시 사상 최고 금액을 써 내려가고 있다.
올해 3월 개막한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는 5일까지 입장 관중 1천90만 1천173 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시즌 총관중 수 1천88만7천705명을 넘어선 국내 프로 스포츠 단일 시즌 최다 관중 신기록이다.
국내 프로 스포츠에서 단일 시즌 관중 1천만명을 돌파한 것은 지난해 프로야구가 최초였고, 올해 프로야구는 사상 첫 1천200만명까지 넘어설 기세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관중 수 증가에 발맞춰 10개 구단의 입장 수입 역시 역대 최대 규모를 이미 넘어섰다.
지난 시즌 KBO리그 전체 입장 수입은 총 720경기에서 1천593억1천403만1천733원이었다.
올해에는 4일까지 632경기를 치른 시점 기준에 이미 1천813억4천691만9천505원의 입장 수입을 올렸다.
이는 2024시즌 같은 기간 1천391억3천658만7천54원에 비해 30%나 늘어난 수치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KBO리그가 정규 시즌 입장 수입 1천억원을 넘긴 것은 2023년 1천233억원이 처음이었고, 올해는 2천억원대에 육박하는 규모로 성장했다.
구장별 경기당 입장 수입에 차이가 있지만 일단 이번 시즌 632경기가 끝난 시점을 기준으로 경기당 평균 입장 수입은 약 2억8천694만원에 이른다.
남은 경기 88경기를 이에 대입하면 250억원 정도의 수입이 기대되기 때문에 올해 2천억원 돌파 가능성도 있다.
프로야구 출범 첫해인 1982년 약 21억원에 비해 100배 가까이 커진 셈이다.
프로축구의 경우 지난 시즌 K리그1과 2 총 입장 수입이 425억5천660만4천292원이었다. 경기당 평균 9천93만원 정도였다.
올해 KBO리그는 4일까지 삼성 라이온즈(2만2천954명), LG 트윈스(2만1천551명), 롯데 자이언츠(2만918명) 등 3개 구단이 평균 관중 2만명 이상을 기록 중이다.
리그 전체 평균 관중 수는 5일까지 1만7천167명으로 지난 시즌 대비 16%가 늘었고, 매진 경기 수도 295경기로 지난해 처음 200경기 돌파에 이어 올해는 300경기도 넘길 가능성이 크다.

[LG 트윈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TV 시청률 역시 작년 대비 성장세가 눈에 띈다.
8월까지 KBO리그 TV 평균 합산 시청률은 1.17%로 지난해 같은 기간 1.07% 대비 약 9% 늘었다.
경기당 평균 합산 시청자 수도 27만6천19명으로 작년 대비 22% 정도 늘었다.
또 KBO의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8월까지 37만6천명,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 59만1천명에 하루 평균 조회 수 600만회 등 온오프라인을 가리지 않는 야구 열기가 각종 수치를 통해 입증되고 있는 셈이다.
email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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