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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챔프' 초클루·마르티네스·모리, 나란히 PBA 64강행

입력 2025-09-03 09:4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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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A 투어 SY 베리테옴므 챔피언십 32강에 오른 초클루

[PB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당구 2025-2026시즌 개막 후 3개 투어를 제패했던 챔피언들이 나란히 64강에 안착했다.



무라트 나지 초클루(튀르키예·하나카드),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크라운해태), 모리 유스케(일본·에스와이)는 2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SY 베리테옴므 PBA-LPBA 챔피언십' PBA 128강전에서 나란히 승리해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2차 투어 우승자 마르티네스는 용운행을 세트스코어 3-0으로 완파하며 가장 먼저 64강에 올랐고, 개막전 챔피언 초클루와 3차 투어 챔피언 모리는 각각 배준수, 방민서를 상대로 첫 세트를 내준 뒤 내리 세 세트를 따내는 저력을 보이며 세트스코어 3-1 역전승을 거뒀다.


국내 강호들도 무난히 128강을 통과했다.


조재호(NH농협카드)는 윤균호를 상대로 승부치기 접전 끝에 승리했고, 최성원(휴온스)은 이선웅을 3-1로 제압했다.


'3쿠션 바이블' 이충복 역시 김성민을 3-0으로 꺾고 64강에 합류했다.


한지승(웰컴저축은행)은 '튀르키예 신성' 부라크 하샤시(하이원리조트)를 상대로 이날 애버리지 전체 1위인 2.647로 3-0 완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여자부 LPBA 32강전에서는 '당구 여제' 김가영(하나카드)과 스롱 피아비(캄보디아·우리금융캐피탈)가 각각 송민지, 이마리를 3-0으로 완파하고 16강에 진출했다.


반면 차유람은 한슬기에게 세트스코어 2-0으로 앞서다 역전을 허용, 승부치기 끝에 고배를 마셨다.


대회 나흘째인 3일에는 PBA 128강 및 LPBA 32강 2일 차 경기가 이어진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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