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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2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키움 선발 하영민이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2025.6.26 see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야구 최하위인 10위에 머물러 있는 키움 히어로즈가 치열한 중위권 싸움을 벌이는 kt wiz의 발목을 잡았다.
키움은 16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홈 경기에서 kt에 4-3으로 승리했다.
키움은 3연승 행진을 이어갔고, kt는 이틀 연속 키움에 덜미를 잡히며 최근 3연패 늪에 빠졌다.
키움 선발 하영민은 7이닝을 2피안타 2실점(1자책)으로 막고 시즌 7승(10패)째를 챙겼고, 이주형은 시즌 10호 홈런을 선제포로 장식했다.
0-0이던 2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 이주형은 지난 시즌에 키움에서 함께 뛴 kt 선발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의 슬라이더를 공략해 왼쪽 담을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3회말에는 임지열의 중전 안타, 최주환의 볼넷으로 얻은 1사 1, 2루 기회에서 루벤 카디네스가 1타점 좌익수 쪽 2루타를 치고, 이어진 1사 2, 3루에서 전태현이 2타점 중전 적시타를 때려 키움이 4-0으로 달아났다.
kt는 상대 실책으로 만든 4회초 1사 1루에서 강백호가 우중간 담을 넘어가는 투런포를 터뜨리며 추격했다.
9회초에는 1사 후 김민혁의 우전 안타에 이은 강백호의 1타점 좌중간 적시타로 3-4까지 따라붙었다.
kt는 장성우가 볼넷을 얻어 1사 1, 3루 기회를 이어갔지만, 김상수가 삼진, 황재균이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나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키움 새 마무리 투수 조영건(1이닝 2피안타 1실점)은 자신이 자초한 위기에서 벗어나며 시즌 2번째 세이브를 올렸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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