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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고졸 새내기 최민석(19)이 올 시즌 최강팀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눈부신 역투를 펼쳤다.
최민석은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삼진 7개를 뽑으며 4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볼넷과 몸맞는공을 1개씩 기록했으며 투구 수는 92개였다.
최고 구속은 싱커가 시속 145㎞였고 스위퍼와 스플리터로 한화 타자들의 헛스윙을 유도했다.
최민석은 전날까지 10연승을 달린 리그 단독 1위 한화를 상대로 초반부터 정면 승부를 펼쳤다.
1회초 선두타자 김태연을 내야땅볼로 처리한 뒤 루이스 리베라토와 문현빈을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2회에는 1사 후 채은성과 최인호에게 연속 안타를 맞았으나 하주석과 허인석을 다시 삼진으로 솎아내며 위기에서 탈출했다.
최민석은 3회에는 무사 1루, 4회에는 2사 1.2로, 5회 2사 2루 등 매 이닝 주자를 내보냈지만 신인답지 않은 배짱으로 실점 없이 임무를 완수했다.
두산은 최민석이 호투하는 가운데 1회말 제이크 케이브가 투런홈런, 양의지와 박준순은 솔로홈런을 날리며 4-0으로 앞섰다.
또 4회에는 이유찬과 케이브가 연속타자 홈런을 날리는 등 대거 6점을 뽑았다.
5회에도 2점을 추가한 두산은 12-0으로 크게 앞서며 한화의 연승 행진을 가로막을 태세다.
shoel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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