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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지환, 배구 퓨처스챔프전서 화력 과시…OK, 대한항공에 승리

입력 2025-07-04 16:4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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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은행 날개 공격수 차지환

[OK저축은행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신영철 OK저축은행 신임 사령탑이 꼽은 키플레이어 차지환이 2025 한국실업배구연맹 & 프로배구 퓨처스 챔프전에서 훌륭하게 모의고사를 치르고 있다.



OK저축은행은 4일 충북 단양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A조 1차전에서 대한항공을 세트 스코어 3-2(19-25 25-22 21-25 25-17 15-10)로 눌렀다.


승리의 주역은 단연 차지환이었다.


차지환은 57.58%의 높은 공격 성공률을 찍으며 양 팀 최다인 25점을 올렸다. 블로킹 득점도 5개로 양 팀 최다였다.


OK저축은행 지휘봉을 잡은 뒤 신 감독은 "높이(키 201㎝)를 갖춘 차지환이 아웃사이드 히터 한자리를 차지하면, 사이드 블로커에서 상대에게 우위를 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퓨처스 챔프전에서 신 감독은 경기 지휘를 임동규 코치에 맡기고 관중석에서 선수를 관찰하고 있다.


차지환은 3일 국군체육부대와 경기에서 23점(공격 성공률 53.85%)을 올렸고, 4일 대한항공을 상대로도 화력을 과시했다.




우리카드 김형근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우리카드는 남자부 B조 2차전에서 KB손해보험에 세트 스코어 3-2(22-25 22-25 25-21 25-20 15-12)로 역전승했다.


2023-2024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2순위로 우리카드에 입단한 아웃사이드 히터 김형근이 26점으로 활약하며, V리그 3번째 시즌을 앞두고 도약을 예고했다.




한국도로공사 김세인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여자부 A조 경기에서는 한국도로공사가 페퍼저축은행을 세트 스코어 3-0(25-21 25-20 25-19)으로 완파했다.


김세인(도로공사)이 양 팀 최다인 20점을 올렸다.


김세인은 2021-2022 신인드래프트에서 페퍼저축은행에 지명됐지만, 2022-2023시즌 도로공사로 이적했고 2023-2024시즌에는 정관장으로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2024-2025시즌에 다시 도로공사로 돌아온 김세인은 조금씩 출장 기회를 늘려가고 있다.


여자부 B조에서는 정관장이 실업팀 수원특례시청에 세트 스코어 1-3(16-25 22-25 25-17 16-25)으로 패했다.


IBK기업은행과 흥국생명에서 뛰었던 최윤이가 수원시청 공격을 이끌며 21점을 올렸다.


흥국생명 출신의 김나희, GS칼텍스에 몸담았던 김보빈의 활약 속에 수원시청은 블로킹 득점에서도 정관장에 11-6으로 크게 앞섰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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