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고프, WTA 투어 파이널스 우승…상금 역대 최다 67억원

입력 2024-11-10 06:50:46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우승컵을 든 고프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코코 고프(3위·미국)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2024시즌 최종전에서 우승했다.



고프는 9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WTA 파이널스(총상금 1천525만달러)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정친원(7위·중국)과 3시간 4분 접전 끝에 2-1(3-6 6-4 7-6<7-2>)로 역전승했다.


이번 우승으로 고프는 WTA 투어 역대 최대 규모인 상금 480만5천달러(약 67억2천만원)를 받았다.


지난해 US오픈 정상에 올랐던 고프는 이날 정친원을 상대로 3세트 게임 스코어 4-5로 끌려가다가 상대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하며 5-5를 만들어 위기를 넘겼다.


정친원과 상대 전적에서도 2전 전승으로 우위를 지켰다.


고프는 또 자신의 WTA 투어 이상급 대회 단식 결승 전적 9승 1패로 결승전에 유독 강한 면모를 이어갔다.


그의 유일한 결승전 패배는 2022년 프랑스오픈에서 이가 시비옹테크(2위·폴란드)에게 0-2(1-6 3-6)로 진 것이다.


2004년생 고프는 2004년 이 대회에서 17세 나이로 우승한 마리야 샤라포바(러시아) 이후 20년 만에 최연소 파이널스 챔피언이 됐다.


또 미국 선수가 이 대회 정상에 오른 것은 2014년 세리나 윌리엄스 이후 올해 고프가 10년 만이다.




고프(왼쪽)와 정친원

[로이터=연합뉴스]


올해 파리올림픽 단식 금메달리스트 정친원은 2세트 게임 스코어 3-1, 3세트 게임 스코어 5-4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1972년 창설된 이 대회에서 아시아 국적 선수의 단식 역대 최고 성적은 2013년 리나(중국)와 올해 정친원의 준우승이다.


정친원은 다음 주 세계 랭킹에서 개인 역대 최고인 5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고프의 순위는 그대로 3위다.


emailid@yna.co.kr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5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연합뉴스 콘텐츠 더보기

해당 콘텐츠 제공사로 이동합니다.

많이 본 최근 기사

관심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