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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스, '실책 2개' 클리블랜드 잡고 ALCS 2승…저지 PS 첫 홈런

입력 2024-10-16 12:2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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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말 뜬공을 놓치는 클리블랜드 유격수 로키오

[UPI=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미국프로야구(MLB) 뉴욕 양키스가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7전 4승제) 2연승을 달렸다.



양키스는 1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MLB ALCS 2차전에서 클리블랜드 가디언스를 6-3으로 격파했다.


이로써 양키스는 홈에서 열린 1, 2차전을 쓸어 담고 15년 만의 리그 우승에 청신호를 켰다. 3∼5차전은 클리블랜드 홈에서 열린다.


클리블랜드는 이날 실책으로 연거푸 점수를 내주고 만루 기회를 살리지 못하는 등 자멸한 측면이 있었다.


1회말 무사 1, 3루에서는 클리블랜드 유격수 브라얀 로키오가 내야 땅볼을 글러브에 담지 못했고, 양키스가 행운의 선취점을 올렸다.


양키스는 2회 안타 2개로 무사 1, 3루 기회를 잡은 뒤 알렉스 버두고의 적시 2루타로 한 점을 보탰다.


클리블랜드는 1사 후 후안 소토를 고의사구로 거르고 케이드 스미스를 소방수로 올렸지만, 다음 타자 저지에게 희생 플라이를 허용했다.




양키스 선발투수 게릿 콜

[EPA=연합뉴스]


클리블랜드는 양키스 선발 게릿 콜을 상대로 4회초 1사 만루를 잡고도 득점하지 못했고 5회 무사 만루 기회에선 2득점에 그쳤다.


4회에는 데이비드 프라이를 투입한 클리블랜드의 대타 카드가 무위로 돌아갔고, 5회에는 1사 후 등판한 양키스 불펜 클레이 홈스가 실점을 최소화했다.


2-3으로 쫓아간 클리블랜드는 6회말 1사 1루에서 나온 앤서니 리조의 2루타 때 우익수 윌 브레넌이 타구를 더듬는 바람에 한 점을 헌납했다.


행운이 따른 양키스는 7회 저지의 중월 투런포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정규시즌 메이저리그 최다 홈런(58개)을 때린 저지가 올해 포스트시즌에서 손맛을 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클리블랜드는 9회초 호세 라미레스의 뒤늦은 솔로포로 한 점 따라가는 데 그쳤다.




7회 쐐기 투런포를 날리는 저지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bin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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