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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유승민 선수위원 마지막 업무는 '신유빈 동메달 수여'(종합)

입력 2024-08-11 01: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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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선수위원 총회 참석 예정이었으나 변경…"동메달 획득 확신 있었다"




함께 이룬 동메달 기뻐하는 여자탁구 대표팀

(파리=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여자 단체전 동메달 결정전에서 독일을 꺾고 승리한 한국팀 (왼쪽부터) 신유빈, 이은혜, 신유빈, 전지희가 시상대에 올라 환호하고 있다. 2024.8.11 hwayoung7@yna.co.kr



(파리=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16년 만의 올림픽 탁구 여자 단체전 메달을 수확한 한국 대표팀을 위해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이 메달 시상자로 나섰다.


대한탁구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유 위원은 10일 프랑스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여자 단체전 결승전 뒤 시상식에 참석했다.


유 위원은 1~3위에 오른 중국과 일본, 그리고 한국 선수들에게 직접 메달을 수여했다.


신유빈, 이은혜(이상 대한항공), 전지희(미래에셋증권)로 이뤄진 한국 여자 탁구 대표팀은 이날 3위 결정전에서 독일을 3-0으로 물리치고 3위에 올랐다.


감색 정장 차림의 유 위원은 자신의 뒤를 이어 한국 탁구 최고 스타로 떠오른 신유빈을 비롯한 3명의 선수 목에 동메달을 걸어줬다.


이어 악수하고 어깨를 두드려줬다.


선수들은 동메달을 깨무는 세리머니를 했다.


이날 메달 시상은 유 위원의 IOC 선수위원으로서 마지막 공식 업무로 남을 전망이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IOC 선수위원에 당선됐던 유 위원은 이번 올림픽을 끝으로 8년의 임기를 마친다.




동메달 획득한 여자 탁구팀 태극기 들고 응원단과 함께

(파리=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여자 단체전 동메달 결정전에서 독일을 꺾고 승리한 한국의 (왼쪽부터) 이은혜, 신유빈, 전지희가 경기를 마친 뒤 태극기를 들고 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을 비롯한 응원단과 함께 서로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4.8.10 hwayoung7@yna.co.kr


원래 10일 저녁에 열리는 선수위원 총회가 유 위원의 마지막 선수위원 일정이 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유 위원은 총회에 불참하고 탁구 여자 단체전 메달 시상에 나서기로 했다.


유 위원은 "내가 하고 싶다고 밀어붙였다. 우리 선수들이 동메달을 따낼 거라는 확신이 있었다"고 말했다.


유승민 위원은 "내가 회장직을 맡는 동안 선수들이 세계선수권대회와 아시안게임에 이어 올림픽에서까지 메달을 얻어냈다. 한국 탁구가 한 단계 발전하며 큰 수확을 올렸다"고 말했다.


이어 "여자 탁구가 침체해 있었는데, 한 단계 딛고 올라선 것 같다"면서 "이번에 메달을 수확한 혼합복식을 모든 연령대 대회에 신설하는 등 4년 뒤, 8년 뒤 올림픽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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