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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세계 주니어여자핸드볼선수권 결선리그서 노르웨이에 패배

입력 2024-06-26 07:23:38





노르웨이전에서 슛을 던지는 이혜원

[국제핸드볼연맹 인터넷 홈페이지 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 20세 이하(U-20)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세계 주니어선수권대회 13∼16위전에 나가게 됐다.



한국은 26일(한국시간) 북마케도니아 스코페에서 열린 제24회 세계여자주니어핸드볼 선수권대회 7일째 결선리그 2조 노르웨이와 경기에서 22-33으로 졌다.


결선리그 전적 3패가 된 한국은 13∼16위전에서 홈팀 북마케도니아를 상대한다.


우리나라는 차서연(인천시청)과 이혜원(부산시설공단)이 나란히 6골씩 넣으며 분전했지만 유럽의 강호 노르웨이 벽을 넘지 못했다.


32개국이 출전한 세계주니어선수권에서 우리나라는 직전 대회인 2022년에는 19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 8강과 9∼12위전까지 모두 유럽 국가들이 진출했고 13∼16위전에 한국-북마케도니아, 중국-이집트 등 비유럽국가들이 이름을 올렸다.


[26일 전적]


▲ 결선리그 2조


한국(3패) 22(12-15 10-18)33 노르웨이(1승 2패)


헝가리(3승) 31-23 덴마크(2승 1패)


email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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