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한국이 2024 스코틀랜드 장애인배드민턴 국제대회에서 금메달 3개와 동메달 4개를 수확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25일 "2024 파리 패럴림픽 상위 시드 확보를 위한 국제대회에서 우리 선수단이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전했다.
현지시간으로 19∼23일 영국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열린 대회에서 한국은 WH1 남자단식 최정만(45·대구도시개발공사), WH2 여자단식 정겨울(20·한국장애인고용공단), WH1-2 남자복식 정재군(47·울산광역시중구청)-유수영(21·한국장애인고용공단) 조가 금맥을 캤다.
최정만은 결승에서 무하마드 람리(말레이시아)를 세트 스코어 2-0(21-14 21-15)으로 꺾는 등 4경기에서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WH1 남자단식 최강의 위상을 과시했다.
정겨울도 WH2 여자단식 파리 패럴림픽 메달 획득 가능성을 키웠다.
WH1 남자단식 정재군, WH2 남자단식 김정준(45·대구도시개발공사), WH2 남자단식 유수영, WH1-2 남자복식 최정만-김정준 조는 동메달을 따냈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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