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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마이스복합단지 개발계획안, 도시계획위 심의 통과

입력 2024-06-21 10:23:47


내년 기반시설 공사…2028년 완공 예정




전주 마이스복합단지 조감도

[전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주종합경기장 일대에 들어설 '전주 마이스(MICE, 기업회의·포상관광·국제회의·전시) 복합단지 개발사업'의 밑그림이 완성됐다.


전주시는 마이스복합단지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안)이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21일 밝혔다.


전주 마이스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은 전주종합경기장 일원 12만1천231㎡를 전시·회의·문화·창업·쇼핑 등이 융합한 대규모 복합단지로 조성하는 것이 핵심으로, 시와 민간 사업자인 롯데쇼핑이 공동 개발한다.


시는 개발계획이 통과함에 따라 교통·환경·재해영향평가 등 각종 영향평가 용역을 추진해 내년 1월 실시계획을 작성·고시할 예정이다.


이후 내년 상반기 도로와 상·하수도, 녹지 등 기반시설 공사에 착수한다.


시는 종합경기장 일원에 2028년까지 민간투자 등 총 1조300억원을 투입해 전시컨벤션센터, 호텔, 백화점, 한국문화원형 콘텐츠 체험전시관, 시립미술관 등을 건립할 예정이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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