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MLB 샌디에이고 한글 존중…게임노트에 선수 이름 영어와 병기

입력 2024-03-20 14:36:43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한글로 병기된 MLB 샌디에이고 구단 게임노트

[샌디에이고 구단 게임노트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미국프로야구(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역사적인 한국에서의 첫 MLB 정규리그 개막전을 앞두고 선수 이름에 영어와 한글을 병기한 게임 노트를 배포했다.



게임 노트는 각 구단이 경기 전 취재진에게 배포하는 경기 정보 자료다. MLB닷컴에 가입하면 온라인으로도 이 자료를 내려받아 볼 수 있다.


샌디에이고 구단은 20일 오후 7시 5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치르는 2024 MLB 정규리그 개막전을 앞두고 한글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라고 구단명을 크게 쓴 게임 노트를 제작했다.


샌디에이고가 치를 올해 정규리그 162경기의 첫 번째 게임에 한글이 등장한 셈이다.


다분히 한국 취재진에게 도움을 주고 MLB 서울시리즈를 기념하려는 일로 보인다.




한글로 선수이름 병기한 MLB 샌디에이고 구단 게임노트

[샌디에이고 구단 게임노트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또 영어로 작성된 선수 소개자료에서 선수 이름을 한글로 나란히 적었다.


샌디에이고 구단은 주전 유격수인 김하성이 18일 LG 트윈스와 치른 평가전에서 홈런 두 방을 쳐서 팀의 5-4 승리를 이끌었다며 고척돔을 떠난 2021년 이래 처음으로 친 홈런이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김하성이 빅리그에서는 2023년 7월 25일 피츠버그 파이리츠를 상대로 유일한 멀티 홈런(한 경기 홈런 2개 이상)을 때렸다고 덧붙였다.


샌디에이고 구단은 또 개막전 로스터 26명에 김하성을 비롯해 이날 선발 투수인 다루빗슈 유, 왼손 불펜 마쓰이 유키(이상 일본)까지 아시아 선수 3명을 포함했다고 의미를 뒀다.


cany9900@yna.co.kr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5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연합뉴스 콘텐츠 더보기

해당 콘텐츠 제공사로 이동합니다.

많이 본 최근 기사

관심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