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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를 풍미했던 '너클볼러' 팀 웨이크필드 부부가 5개월 간격으로 세상을 떠났다.
AP통신은 29일(한국시간) 웨이크필드의 아내인 스테이시 웨이크필드가 췌장암으로 별세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10월 2일 팀 웨이크필드가 뇌종양으로 세상을 떠난 지 5개월 만이다.
웨이크필드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가장 뛰어난 '너클볼 투수'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선수다.
1992년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데뷔한 웨이크필드는 2010년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은퇴할 때까지 통산 200승 180패 평균자책점 4.41을 기록했다.

[AP=연합뉴스]
시속 120㎞의 안팎의 느린 공을 던지며 보스턴에서 통산 186승을 수확한 웨이크필드는 2004년 월드시리즈 우승의 주역으로도 활약했다.
은퇴 후 방송 해설자를 맡은 웨이크필드는 한동안 외부 활동이 없더니 지난가을 갑자기 사망 소식을 전해 팬들의 충격이 컸다.
2002년 결혼한 웨이크필드 부부는 두 자녀를 두고 있다.
shoel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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