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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차상현 GS칼텍스 감독 "강소휘, 반성해야 한다"

입력 2024-02-28 21: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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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전 공격성공률 7.14%…"점수 매길 수 없는 경기력"




답답한 차상현 감독

GS칼텍스 차상현 감독(왼쪽에서 세 번째)이 28일 경기도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프로배구 여자부 현대건설과 방문 경기에서 물을 마시고 있다.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수원=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현대건설에 완패하며 봄 배구 진출 가능성이 희박해진 GS칼텍스의 차상현 감독은 슬럼프에 빠진 에이스 강소휘를 두고 안타까움을 감추지 않았다.


차상현 감독은 28일 경기도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현대건설과 방문 경기에서 세트 점수 0-3으로 완패한 뒤 "강소휘는 에이스로서 책임을 다해야 한다"라며 "오늘 경기만 놓고 본다면 점수를 매길 수 없는 경기력을 보여줬다. 반성해야 한다"고 쓴소리했다.


강소휘는 이날 1득점, 공격성공률 7.14%, 범실 3개를 기록했다.


경기 내내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며 제대로 된 공격을 하지 못했다.


한쪽 날개가 무너진 GS칼텍스는 별다른 활로를 찾지 못하고 현대건설에 속절없이 무너졌다.


강소휘는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눈에 띄게 부진한 모습을 보인다.


GS칼텍스는 강소휘의 부진과 수비 불안 등 총체적인 문제를 드러내며 5라운드 6경기에서 1승 5패에 그쳤다.


그사이 정관장은 무서운 상승세를 탔고, GS칼텍스는 4위로 내려앉았다.


GS칼텍스는 이날 패배로 3위 정관장과 승점 차를 8점에서 줄이지 못했다.




공격 시도하는 강소휘(왼쪽)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강소휘는 부진은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많다. 강소휘는 프로 데뷔 후 매년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현재 강소휘의 몸 상태도 나쁜 편은 아니다. 부상도 없다.


더군다나 강소휘는 올 시즌을 마치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다.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야 할 시기다.


차상현 감독은 "훈련 때는 별다른 문제를 보이지 않는다"라며 답답함을 토로한 뒤 "복잡한 심경이다"라고 말했다.


이제 GS칼텍스는 남은 4경기에서 모두 승리하고 정관장이 4경기에서 2승 이하에 머물기를 바라야 한다.


한편 현대건설의 강성형 감독은 이날 승리로 프로 통산 100승을 거뒀다.


강 감독은 "선수들이 열심히 해줘서 좋은 기록을 세운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어깨 부상에서 복귀한 아시아 쿼터 선수 위파위 시통(등록명 위파위)에 관해선 "뒤에서 리시브를 잘 해줬다"고 평가했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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