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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탁구, 덴마크 잡고 부산 세계선수권 4강행…'중국 나와!'

입력 2024-02-23 12:4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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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 연속 단체전 메달 확보




장우진의 공격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23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BNK부산은행 2024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남자 8강전 한국과 덴마크의 경기에서 장우진이 공격을 하고 있다. 2024.2.23 handbrother@yna.co.kr



(부산=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한국 남자 탁구가 덴마크를 물리치고 4회 연속 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 메달을 확보했다.


임종훈, 안재현(이상 한국거래소), 장우진으로 전열을 구성한 한국(5위)은 23일 부산 벡스코 특설경기장에서 열린 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8강전에서 덴마크(20위)에 매치 점수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동메달을 확보했다. 탁구 세계선수권에서는 3위 결정전을 치르지 않고, 준결승 패배 팀 모두에 동메달을 준다.


한국은 2016년 쿠알라룸푸르 대회부터 이어온 세계선수권 연속 메달 행진을 4회로 연장했다.




안재현의 화려한 공격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23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BNK부산은행 2024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남자 8강전 한국과 덴마크의 경기. 안재현이 안데르센을 상대로 공격을 하고 있다. 2024.2.23 handbrother@yna.co.kr


한국은 이제 2008년 광저우 대회 이후 16년 만의 결승 진출에 도전한다.


다만, 준결승 상대가 '세계 최강' 중국이어서 결승행은 매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전날 열린 8강전에서 난적 일본을 매치 점수 3-0으로 제압하고 준결승에 올랐다.


한국과 중국의 준결승전은 24일 치러진다.


한국은 1단식에서 임종훈(18위)이 덴마크 톱 랭커(28위)이자 에이스인 안데르스 린드를 3-1(11-8 11-8 9-11 14-12)로 물리쳐 제대로 기선을 제압했다.


그러나 2단식에서 한국의 '에이스' 장우진(14위)이 요나탄 그로트(29위)에게 1-3(9-11 9-11 11-5 3-11)으로 덜미를 잡혀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임종훈, 집중해서 서브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23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BNK부산은행 2024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남자 8강전 한국과 덴마크의 경기에서 임종훈이 득점에 성공하자 기뻐하고 있다. 임종훈은 이날 2경기를 승리해 대한민국 4강 진출을 이끌었다. 2024.2.23 handbrother@yna.co.kr


장우진은 그로트의 단단한 왼손 톱스핀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다.


에이스의 패배로 침체한 분위기를 3단식의 안재현이 바꿔놨다.


안재현(34위)은 특유의 공격적인 탁구로 마르틴 안데르센(387위)을 3-0(11-2 13-11 11-7)으로 완파했다.


승부는 임종훈과 그로트가 맞붙은 4단식에서 결정됐다.


임종훈은 첫 게임을 내줬으나 반 박자 빠른 샷을 앞세워 두 번째 게임을 가져왔다.


장기인 백핸드 톱스핀이 점점 힘을 받은 임종훈이 결국 3-1(9-11 12-10 11-6 11-8)로 승리하며 한국의 준결승행을 확정했다.


a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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