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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둑중 서지산, 프로기사 지역입단대회 우승

입력 2024-01-17 10: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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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산 초단

[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또 한명의 바둑 유망주가 탄생했다.



전남 지역연구생인 서지산(15)은 16일 성동구 마장로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24회 지역연구생 입단대회 최종국에서 울산 지역연구생인 김태겸(20)에게 307수 만에 흑 3집반승을 거뒀다.


예선 1회전부터 출전해 최종라운드까지 총 8승 1패의 성적을 거둔 서지산은 이로써 이번 입단대회에 걸린 한 장의 티켓을 따내며 프로기사 입단에 성공했다.


한국바둑중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서지산 초단은 "실감이 잘 안 난다"라며 "최근 영재 입단대회에서 떨어졌는데 이번에 입단하면서 자신감을 다시 찾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올해 타이틀 하나를 따는 것이 새해 소망"이라며 당찬 각오도 보였다.


초등학교 1학년 때 방과후교육에서 바둑을 처음 배운 서지산은 한국바둑중으로 진학해 프로의 꿈을 키웠다.


서지산 초단의 입단으로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는 모두 424명(남자 343명, 여자 81명)이 됐다.


shoel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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