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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성진의 수려한 합천, KB바둑리그 개막 3연승 선두 질주

입력 2024-01-15 07:3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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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에이스 결정전 잇달아 승리하며 5승 무패 다승 1위




수려한 합천의 주장 원성진 9단

[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베테랑 원성진(38) 9단이 주장으로 팀을 이끄는 수려한 합천이 KB바둑리그 단독 선두로 나섰다.


수려한 합천은 14일 오후 성동구 마장로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2023-2024 KB국민은행 바둑리그 3라운드 4경기에서 바둑메카 의정부에 3-1로 승리했다.


이날 1국에서는 의정부의 주장 김명훈 9단이 합천의 한우진 9단을 꺾고 기선을 제압했다.


그러나 합천은 2국에서 원성진이 이원영 9단을 물리치고 승부의 균형을 맞춘 뒤 3, 4국에서 한태희 8단과 송지훈 8단이 의정부의 박건호 8단과 박재근 6단을 각각 물리쳐 3-1로 역전승했다.


3라운드 종료 결과 원성진이 3연승을 거둔 합천은 원익과 함께 3전 전승으로 선두권을 형성했다.


양 팀은 팀 승점, 팀 승수, 개인 승수, 1지명 승수까지 같았지만 2지명 승수에서 합천이 1승 앞서 단독 1위가 됐다.


한국물가정보와 킥스(Kixx)는 2승 1패, 정관장천녹·울산 고려아연은 1승 2패로 중위권을 형성했다.


개막 후 3연패를 당한 의정부와 마한의심장 영암은 하위권으로 처졌다.




개인 다승순위 1위로 나선 킥스의 신진서 9단

[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개인 다승에서는 에이스 결정전에서 2승을 추가한 킥스의 주장 신진서 9단이 5전 전승으로 1위에 올랐고 정관장천녹의 변상일 9단은 4승 1패로 뒤를 쫓았다.


18일 열리는 정규리그 4라운드 1경기에서는 1위 팀 합천과 신진서가 이끄는 킥스가 맞대결을 펼쳐 관심을 끈다.


19일에는 영암과 의정부가 탈꼴찌 경쟁을 벌이고 20일 정관장천녹-원익, 21일 한국물가정보-고려아연의 대결이 이어진다.


8개 팀이 더블리그를 벌여 총 14라운드로 정규리그 순위를 가리는 KB국민은행 바둑리그는 상위 4팀이 스텝래더 방식의 포스트시즌을 통해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상금은 우승 2억5천만원, 준우승 1억원, 3위 6천만원, 4위 3천만원이다.


또 정규리그 매 경기 승패에 따라 승리 팀에 1천400만원, 패배 팀에 700만원을 지급한다.


shoel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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