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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DB, 11경기 만에 시즌 최단 경기 10승 타이기록

입력 2023-11-16 21: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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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현대모비스전에서 DB 강상재의 골밑 공격 모습.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원주 DB가 프로농구 시즌 최단 경기 10승 타이기록을 세웠다.



DB는 16일 강원도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울산 현대모비스와 홈 경기에서 81-72로 이겼다.


10승 1패가 된 DB는 단독 선두를 굳게 지켰다. 2위 안양 정관장(7승 3패)과는 2.5 경기 차이다.


1997년 출범한 프로농구에서 11경기 만에 10승을 달성한 것은 2011-2012시즌 DB의 전신 원주 동부와 2015-2016시즌 고양 소노의 전신 고양 오리온에 이어 올해 DB가 통산 세 번째다.


DB는 이번 시즌 개막 7연승 후 정관장에 한 번 패했고, 이후 다시 3연승을 이어갔다.


DB는 이날 김종규가 26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고 디드릭 로슨은 14점, 13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해냈다.


76-70으로 쫓긴 종료 1분 35초를 남기고 김종규가 3점포를 터뜨리며 승패를 사실상 갈랐다.


최근 3연패를 당한 현대모비스는 5승 6패가 되며 공동 5위에서 단독 6위로 밀려났다.




전역 후 첫 경기에 나선 한국가스공사 김낙현(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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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경기에서는 원정팀 서울 SK가 대구 한국가스공사에 76-74로 힘겹게 이겼다.


SK 오재현이 71-71 동점이던 종료 23초를 남기고 3점포를 꽂았다.


한국가스공사는 이어진 반격에서 전날 전역한 김낙현이 3점슛을 시도했으나 SK 자밀 워니의 블록슛에 막혔다.


5승 4패가 된 SK는 창원 LG와 함께 공동 4위에 올랐다.


SK 워니는 33점, 10리바운드에 블록슛 2개를 포함해 팀 승리를 주도했다.


한국가스공사는 '돌아온 예비역' 김낙현이 26점, 6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최근 6연패, 홈 4연패 사슬을 끊지 못했다. 1승 8패로 여전히 최하위다.


email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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