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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잊은 제임스 32점…NBA 레이커스, 연패 탈출 견인(종합)

입력 2023-11-11 15:2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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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3점슛 19개 폭발…브루클린 제압


엠비드 33득점…필라델피아 7연승




르브론 제임스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21번째 시즌을 맞이한 르브론 제임스가 LA 레이커스의 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레이커스 간판 제임스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풋프린트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정규리그에서 3점슛 3개를 포함해 32점을 넣고 리바운드 11개, 어시스트 6개를 기록하는 활약으로 피닉스 선스를 122-119로 꺾는 데 앞장섰다.


오는 12월이면 만 39세가 되는 제임스는 36분을 뛰는 강인한 체력도 과시했다.


제임스의 활약으로 레이커스는 3연패에서 벗어나며 '인 시즌 토너먼트' 서부콘퍼런스 A조에서도 첫 승을 올렸다.


이번 시즌부터 도입된 인 시즌 토너먼트는 정규리그 경기를 겸해 치러진다.


동·서부콘퍼런스에서 총 6개 조로 나눠 각 조 1위 팀과 나머지 2위 팀 중 2팀을 가려 8팀이 토너먼트에 진출, 우승팀을 가린다.


제임스는 1쿼터에 다리를 다쳐 치료받았지만 2쿼터에 복귀, 동료들의 사기를 북돋워 줬다.


7점을 뒤진 채 4쿼터에 들어간 레이커스는 추격을 시작해 종료 9분 45초 전 오스틴 리브스의 2점슛으로 97-96, 역전에 성공했다.


제임스는 113-111로 쫓기던 종료 2분 43초 전 2점슛을 넣은 데 이어 1분 10초를 남기고는 승리를 결정짓는 캠 레디시의 3점슛으로 이어지는 패스를 찔러줬다.


피닉스는 케빈 듀랜트가 38점을 넣으며 분전했지만, 역전패를 막지 못했다.




NBA 보스턴-브루클린 경기

[USA TODAY Sports=연합뉴스]


보스턴은 3점슛 19개를 앞세워 브루클린 네츠를 121-107로 물리쳤다.


제일런 브라운이 3점슛 5개를 포함해 28점을 넣고, 제이슨 테이텀이 23점에 리바운드 10개를 잡아내 팀 승리를 이끌었다. 2연패에서 벗어난 보스턴은 인 시즌 토너먼트 동부콘퍼런스 C조에서도 첫 승을 올렸다.


한때 18점 차까지 앞서던 보스턴은 3쿼터 브루클린의 반격으로 9점 차로 쫓긴 채 4쿼터에 들어갔다.


보스턴의 테이텀과 샘 하우저(15점)는 4쿼터에 번갈아 3점 슛을 터뜨리며 브루클린의 추격에서 벗어났다.




필라델피아의 조엘 엠비드

[AP=연합뉴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조엘 엠비드를 앞세워 디트로이트 피스턴스를 114-106으로 꺾고 7연승을 달렸다.


엠비드는 33득점에 리바운드 16개를 걷어내며 필라델피아의 연승 행진을 이끌었다. 동부 콘퍼런스 A조에 속한 필라델피아는 인 시즌 토너먼트에서 첫 승을 기록했다.


반면 디트로이트는 7연패에 빠졌다.


[11일 NBA 전적]


필라델피아 114-106 디트로이트


샬럿 124-117 워싱턴


보스턴 121-107 브루클린


휴스턴 104-101 뉴올리언스


유타 127-121 멤피스


미네소타 117-110 샌안토니오


댈러스 144-126 LA 클리퍼스


LA 레이커스 122-119 피닉스


새크라멘토 105-98 오클라호마시티


c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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