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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이도현, 스포츠클라이밍 남자 콤바인 1위로 준결승 진출

입력 2023-10-05 20: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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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부 서채현은 예선 2위…남자부 준결승·결승은 6일, 여자부는 7일




코스 공략하는 이도현

[연합뉴스 자료사진]



(항저우=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이도현(블랙야크)이 처음 출전한 아시안게임에서 예선 1위 완장을 차고 금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이도현은 5일 중국 저장성 사오싱 커차오 양산 스포츠클라이밍 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남자 콤바인 예선을 1위로 통과했다.


콤바인은 15m 높이의 인공 암벽을 6분 이내에 가장 높이 오르는 리드, 4.5m의 암벽에 설치한 다양한 인공 구조물을 로프 없이 4분 이내에 통과하는 볼더링으로 구성된 경기다.


리드와 볼더링 경기를 따로 치르고, 두 경기를 점수화해서 순위를 가린다.


이날 예선에서 이도현은 리드와 볼더링 모두 100점을 받았다.


먼저 열린 볼더링에서 4개의 과제를 모두 풀어 4차례 완등에 성공해 공동 1위(3명)를 한 이도현은 리드에서도 모든 홀드를 잡아 공동 1위(2명)를 했다.


볼더링과 리드에서 모두 공동 1위를 한 선수는 이도현뿐이었다.


이도현은 총점 200.0점으로, 199.9의 안라쿠 소라토(일본)를 제치고 예선 1위에 올랐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에서 처음 정식 종목이 된 스포츠클라이밍에서 초대 남자 콤바인 챔피언에 오른 천종원(노스페이스)도 총점 164.0점, 5위로 총 20명이 출전하는 준결승에 진출했다.


남자 콤바인 준결승과 결승은 6일에 열린다.


여자부 간판 서채현(노스페이스·서울시청)은 총점 176.0점으로, 196.0점의 아이 모리(일본)에 이어 예선 2위를 했다.


서채현은 리드에서는 96.1점으로 모리와 공동 1위를 했고, 볼더링에서는 79.9점으로 4위에 올랐다.


2018년 대회 은메달리스트 사솔(중부경남클라이밍)도 118.6점, 4위로 준결승에 안착했다.


여자 콤바인 준결승과 결승은 7일에 펼쳐진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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