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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가라테 국가대표 피재윤(오른쪽)이 5일 중국 항저우 린핑 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가라테 구미테 남자 75㎏급 16강에서 이란의 바흐만 아스가리와 경기를 치르고 있다. 2023.10.5. cycle@yna.co.kr
(항저우=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가라테 국가대표 피재윤(21·대한가라테연맹)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16강에서 경기 종료 휘슬과 함께 득점을 내주는 '통한의 패배'로 금메달 사냥에 실패했다.
피재윤은 5일 중국 항저우 린핑 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가라테 구미테 남자 75㎏급 16강에서 이란의 바흐만 아스가리에게 2-4로 패했다.
피재윤은 1-1로 맞선 경기 종료 1초 전 천금 같은 득점으로 2-1로 앞섰지만, 곧바로 발차기 공격을 허용해 2-4로 역전패했다.
상대 선수의 기술은 경기 종료 휘슬과 함께 이뤄졌고, 비디오 판독을 통해 득점으로 인정됐다.
대한가라테연맹은 심판 판정에 관해 소청을 제기했으나 비디오 판독을 거친 결과라 뒤집어지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피재윤은 바흐만이 결승에 진출해야 패자부활전 출전 기회를 얻는다. 결승 진출 기회는 사라졌다.
피재윤은 역도 여자 76㎏급 국가대표 김수현(부산시체육회)의 '연인'이다.
김수현은 이날 오후 출전해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가라테는 일본 오키나와에서 유래한 무술로 1994 히로시마 대회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1대1로 겨루는 대련 종목 '구미테'와 태권도의 '품새'에 해당하는 '가타'로 나뉜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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