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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00으로 져 동메달 결정전으로…리웨루에 25점 15리바운드 허용

[촬영 이의진]
(항저우=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농구 4강전에서 우리나라가 일본에 패하면 동메달 결정전에서 만날 상대는 북한으로 정해졌다.
중국 여자 농구대표팀은 3일 오후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4강전에서 북한을 100-44로 대파했다.
북한은 3위 결정전으로 밀렸다.
뒤이어 열리는 4강 두 번째 경기에서 우리나라가 일본에 패하면, 동메달을 두고 남북이 한판을 벌이게 된다.
여자 농구가 처음으로 도입된 1974년 테헤란 아시안게임 이후 남북이 메달을 놓고 일전을 펼친 적은 아직 없다.
이날 신장 205㎝의 2003년생 북한 센터 박진아는 뛰지 않았다.

[촬영 이의진]
북한은 중국의 장신 선수들에게 밀려 6-22로 1쿼터를 내준 후 한 번도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리지 못하고 완패했다.
특히 2m의 센터 리웨루 한 명에게만 25점 15리바운드를 허용했다.
여자 농구는 직전 대회인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남북 단일팀을 이뤘던 종목이기도 하다.
당시 단일팀 멤버로 활약했던 로숙영은 11점 8리바운드를 올렸다.
◇ 3일 전적(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체육관)
▲ 농구 여자 4강전
중국 100(22-6 26-21 29-11 23-6)44 북한
pual0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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