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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한국 럭비, 중국 꺾고 결승 진출…21년 만의 금메달까지 '1승'

입력 2023-09-26 12:4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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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전서 중국에 36-7로 대승…일본 꺾은 '우승 후보' 홍콩과 결승




이렇게 좋을수가

(항저우=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26일 오전 중국 저장성 항저우 사범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7인제 럭비 준결승 전에서 한국 대표팀이 중국을 꺾고 결승 진출을 확정한 뒤 환호하고 있다. 한국 7인제 럭비는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우승 이후 21년 만에 금메달을 노린다. 2023.9.26 minu21@yna.co.kr



(항저우=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한국 7인제 럭비 대표팀이 21년 만의 금메달을 따내기까지 '1승'만을 남겨뒀다.


이명근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6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사범대 창첸 캠퍼스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4강전에서 개최국 중국을 36-7로 격파했다.


경기 시작 1분 만에 장용흥(한국전력)이 트라이를 성공하며 5-0으로 앞선 대표팀은 정연식(현대글로비스)도 3분 후 득점에 가세하며 일찌감치 10-0으로 달아났다.


24-0으로 후반을 맞은 대표팀은 3분 만에 리하이타오에게 트라이, 마총에게 컨버전킥을 허용하며 7점을 내줬으나 4분 후 장정민, 김남욱(이상 한국전력)도 트라이·컨버전킥으로 7점을 합작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 종료 직전 장정민이 또 한 번 트라이를 성공하며 36점째를 찍었다.




한국럭비 결승 진출

(항저우=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26일 오전 중국 저장성 항저우 사범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7인제 럭비 준결승 전에서 한국 대표팀이 중국을 꺾고 결승 진출을 확정한 뒤 환호하고 있다. 한국 7인제 럭비는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우승 이후 21년 만에 금메달을 노린다. 2023.9.26 minu21@yna.co.kr


지난 24일 대만,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팀과 조별리그 B조 2경기를 모두 이긴 대표팀은 25일 8강 상대 말레이시아에 이어 중국까지 꺾으며 4연승으로 결승 무대를 밟았다.


럭비 종목 관장 기구인 월드럭비(WR)의 징계를 받은 스리랑카가 자국 이름을 쓸 수 없어 OCA의 이름을 빌려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결승 상대는 직전에 열린 4강전에서 일본을 12-7로 누른 홍콩이다.


일본(3회)과 홍콩(1회)은 2006 도하 아시안게임부터 우승을 양분하며 아시아 양강의 위상을 굳혀왔다.


3인자로 밀려난 한국은 '도전자'의 입장이다.


이 감독과 대표팀이 홍콩을 꺾고 금메달을 따면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이후 21년 만의 우승이다.


2006 도하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딴 한국 럭비는 이후 세 차례 대회에서 모두 동메달만 목에 걸었다.


pual0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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