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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신인 드래프트 순위 추첨…KB, 1순위 지명권 획득

입력 2023-09-04 10:4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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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원큐에 김시온 내주고 1라운드 지명권 받은 BNK가 2순위




2023-2024 WKBL 신입선수 선발 순위 추첨식

[W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여자농구 청주 KB가 2023-2024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신입선수 선발 지명 순위 추첨에서 1순위 지명권을 가져갔다.


WKBL은 4일 오전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지명 순번 추첨식을 열었다.


1순위 지명권 추첨에서 KB의 구슬이 먼저 나왔고, KB는 2019-2020시즌 이후 4년 만에 1순위 지명권을 획득했다.


부산 BNK가 2순위 지명권을 가져갔다.


이날 추첨 직후 WKBL은 BNK가 부천 하나원큐에 김시온을 내주고 2023-2024 신입선수 선발회 1라운드 지명권과 내후년인 2025-2026 신입선수 선발회 1라운드 우선 지명권을 받아갔다고 발표했다.


3순위에는 인천 신한은행이 이름을 올렸고, 용인 삼성생명이 4순위를 획득했다.


BNK가 5순위, 아산 우리은행이 6순위가 됐다.




2023-2024 WKBL 신입선수 선발 순위 추첨식

[W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 시즌 각각 5위와 6위를 기록해 플레이오프(PO)에서 탈락한 KB와 하나원큐는 1, 2순위를 우선 가르는 1그룹에 속해 50% 확률로 경쟁했다.


당초 추첨에 따라 KB가 1순위, 하나원큐가 2순위를 얻었지만, 하나원큐와 BNK의 트레이드로 BNK가 1라운드 2순위와 5순위를 모두 지명한다.


하나원큐는 1라운드의 역순으로 진행되는 2라운드 11순위에서 첫 선수를 선발한다.


이후 3∼6순위는 나머지 4개 구단이 지난 시즌 성적에 따라 총 100개의 구슬을 차등 분배받은 뒤 추첨을 통해 결정됐다.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하지 못한 정규리그 4위 신한은행은 50%의 확률을, 3위 삼성생명은 35%의 확률을 가졌다.


챔피언결정전에서 패해 준우승한 BNK는 10%, 통합우승을 차지한 우리은행은 5%의 확률이었다.


WKBL은 이날 드래프트 참가 선수들의 신체 사이즈와 운동능력을 측정하는 드래프트 컴바인과 테스트 경기 격인 트라이아웃을 진행한 뒤 오후 3시 같은 장소에서 신입선수 선발회를 진행한다.


soru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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