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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서영배(더불어민주당·광양3)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의원은 전남교육꿈실현재단의 과도한 예비비 편성 관행을 개선하고 재정 운영 건전성을 높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6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에 따르면 서 의원은 전날 열린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직속 기관 및 출연기관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재단이 지난해 예산 총액 69억9천만원 중 37억3천만원(53.4%)을 예비비로 편성했지만, 집행액은 0원이었다고 지적했다.
2024년에도 예산 64억6천만원 중 16억7천만원(25.9%)를 예비비로 책정했지만, 한 푼도 집행하지 않았다.
서 의원은 미집행 재원이 다음 연도 순세계잉여금(한 해에 쓰고 남은 예산)으로 처리된 뒤 다시 예비비로 편성되는 구조를 짚었다.
그는 "예비비는 재단의 곳간을 채우기 위한 돈은 아니다"라며 "필요한 사업은 목적에 맞게 예산을 편성하고 예비비는 본래 취지에 맞도록 적정 규모로 운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재단 측은 "사업에 대응할 여지를 두기 위해 재원을 예비비로 편성해 왔다"며 "올해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예비비를 1% 수준으로 조정하고 26억원을 기본재산으로 적립하는 방향으로 정리하겠다"고 밝혔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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