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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뉴스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강태우 기자 = SK하이닉스는 지난 5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산업보건 선진화 지속위원회(이하 선진화위)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학계와 산업보건 분야 전문가, SK그룹 보건협의체 관계자, 사내 SHE(안전·보건·환경) 관리 실무자, 노동조합 구성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지난 10년간의 선진화위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SK하이닉스는 2014년 사내 직업병 문제가 제기된 이후 외부 전문가와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산업보건 검증위원회를 구성하고, 지원보상위원회를 설립해 관련 구성원의 치료비 등을 지원해 왔다.
또 127개 개선 과제를 선정해 사내 산업보건 체계 전반의 체질 개선에도 나섰다.
2017년에는 개선 과제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산업보건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선진화위를 발족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반도체 생산시설의 잠재 위험도 평가, 구성원 건강 데이터를 활용한 장기 역학연구, 협력사 보건 관리 역량 강화 등의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이병기 SK하이닉스 양산총괄(CPO)은 "구성원의 건강을 지키는 것은 기업의 가장 기본적인 책임"이라며 "지난 10년간의 경험이 반도체 산업 전반에서 안전한 작업환경을 구축하는 데 소중한 자산으로 쓰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urni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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