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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당뇨병 관리 전 연령으로 확대…내년 7월 통합센터 운영

입력 2026-11-05 17: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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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19개 지역 등록교육센터 단계적 전환…이상지질혈증 등 질환 확대




혈압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정부가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관리 대상을 30세 이상에서 전 연령으로 확대하고, 관리 질환도 이상지질혈증 등으로 넓힌다.


질병관리청은 내년 상반기 만성질환 통합관리센터를 선정하고, 7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통합관리센터는 현재 '30세 이상'인 관리 대상을 전국의 전체 연령으로 확대하고, 관리 질환도 고혈압·당뇨병 중심에서 이상지질혈증 등으로 단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기존 19개 지역에 있던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사업 연속성을 고려해 내년부터 만성질환 통합관리센터로 전환하고, 2028년에는 통합관리센터로 개편·운영한다.


전환 기간에는 등록교육센터 명칭을 종전대로 사용하고, 교육·상담 등 기존 관리 기능도 유지한다.


기존 등록교육센터에 등록한 환자의 의료비 지원은 건강생활실천지원금 방식으로 바뀐다. 건강보험 재정으로 운영되는 이 지원금은 만성질환 관리사업에 참여하는 환자가 걷기, 교육·상담 등을 실천할 경우 연간 최대 8만원 상당의 포인트로 지급된다.


질병청은 등록교육센터 전환 방식 등을 논의하기 위해 '고혈압·당뇨병 사업 개편 추진위원회'를 운영할 방침이다.


또 지방자치단체, 의료기관, 사업 참여자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어 주요 변경 사항, 환자 전환 절차, 지원 방식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만성질환은 예방과 조기 진단, 지속적인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개편은 더 많은 지역에서 모든 연령의 국민들을 위해 만성질환 관리 체계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so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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