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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그룹, 수소산업 박람회서 연료전지 소재·저장 기술 전시

입력 2026-11-04 11: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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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코오롱스페이스웍스 참여




코오롱인더스트리 WHE 2026 부스

[코오롱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코오롱그룹이 4일부터 사흘간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수소 산업 박람회 '월드 하이드로젠 엑스포(WHE) 2026'에 참가해 핵심 소재·부품과 저장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코오롱그룹은 이 박람회에 2020년부터 참가해 왔다. 올해는 코오롱인더스트리와 코오롱스페이스웍스가 참여해 연료전지 소재부터 수소 저장시스템까지 다양한 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 모았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연료전지의 성능을 높이는 수분 제어장치와 고분자전해질막(PEM), 수소차 부품용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등 수소 모빌리티에 필요한 소재·부품을 선보인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2013년부터 글로벌 자동차 기업에 수분 제어장치를 공급해 오며 10만대 넘는 누적 판매량을 기록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수분 제어장치의 적용 분야를 모빌리티에서 다양한 산업으로 넓힐 계획이다.


코오롱스페이스웍스는 자체 개발한 탄소섬유 중간재 '토우프레그'와 수소저장용기, 수소 저장시스템 모듈을 앞세워 수소 저장 기술력을 알린다. 토우프레그는 탄소섬유에 에폭시 수지를 함침(소재에 액체 등을 스며들게 해 성능을 개선하는 것)한 소재로 수소탱크의 강도와 내구성을 높였다.


최근에는 타타대우모빌리티와 공동 개발한 고압(700bar급) 수소 저장시스템 모듈을 출고했다. 코오롱스페이스웍스는 중간재부터 탱크, 시스템 모듈까지 내재화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소 모빌리티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코오롱 관계자는 "수소 모빌리티의 적용 범위를 넓히고 그린수소 생산 소재 개발을 추진해 수소 산업의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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