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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부터 제도 시행…14년간 1천267명에 16억7천만원 지원

[남양유업 홈페이지 갈무리]
(서울=연합뉴스 ) 홍국기 기자 = 남양유업은 대리점주 자녀 23명에게 총 3천200만원의 '패밀리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패밀리장학금은 대리점주를 위해 남양유업이 2013년 유업계 최초로 도입한 상생 지원 제도로, 매년 상·하반기에 정기적으로 지원이 이어져 왔다.
남양유업은 올해까지 14년간 1천267명에게 약 16억7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대리점과의 상생을 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남양유업은 2013년 유업계 최초로 도입한 '대리점 상생 회의'를 비롯해 대리점과의 신뢰를 다지기 위한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소개했다.
이를 바탕으로 남양유업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대리점 분야 공정거래협약 이행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등급을 획득하고, '대리점 동행 기업'에도 3년 연속 선정되는 등 상생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남양유업은 2013년 영업직원의 대리점주 막말 녹취록이 공개되며 '밀어내기' 등 강압적 갑질 영업 관행이 드러나 회사가 그해 5월 대국민 사과에 나선 바 있다. 당시 홍원식 회장 체제였던 남양유업은 2024년 최대 주주가 한앤컴퍼니로 바뀐 뒤에도 대리점주와의 상생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redfla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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