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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3 인적자원개발 포럼 개최…각국 AI 직업훈련 설계 도움

입력 2026-11-03 09: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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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고용노동부 제공]


(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세계은행과 3일부터 이틀간 제14차 아세안+3 인적자원개발(HRD) 포럼'을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럼에는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아세안 11개국과 한국·중국·일본의 인적자원개발 담당 공무원, 세계은행과 아세안 사무국 등 국제기구 전문가, 한국직업능력연구원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다.


아세안+3 HRD 포럼은 아세안+3 지역 내 인적자원 개발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망을 구축하기 위해 2013년 시작됐다.


올해 포럼은 '직무 역량에서 일자리로: 아세안+3 지역 인공지능(AI) 맞춤형 인재 양성'을 주제로 열린다.


AI 등 디지털·산업 전환에 대응해 이 지역의 인적자원개발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세계은행의 타라 베테일(Tara Beteille) 수석 경제학자는 기조연설에서 아세안 지역 실증 자료를 바탕으로 국가별 AI 시대 인적자원개발 정책 단계에 따른 시사점과 향후 대응 방향을 제시한다.


한국 사례 발표 시간에는 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AI 관련 국민 직업 훈련 사업 내용과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개발 사례 등을 소개한다.


이번 포럼에는 회원국 정책을 직접 설계하는 실습 시간도 마련됐다.


일례로 인도네시아의 AI 관련 공공 훈련 프로그램은 현재 2개 직종에 단계 구분 없이 마련돼 있는데, AI 시대에 맞도록 직종을 세분화하고 초급부터 고급 단계까지 구분하는 훈련 정책을 세계은행과 한국 전문가의 토론을 통해 설계할 예정이라고 노동부는 설명했다.


hye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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