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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서울시는 지난 24∼25일 청계광장 일대에서 열린 '2026 서울마켓페어'에 약 5만명이 방문하고 참여업체가 총 1억1천만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29일 밝혔다.
7년 만에 다시 열린 서울마켓페어에는 남대문시장과 백년시장 등 전통시장, 샤로수길·회기랑길 등 골목상권의 38개 업체가 참여했다.
떡볶이·닭꼬치·녹두전부터 수제쿠키와 특산물, 수공예품까지 각 시장과 상권을 대표하는 상품을 선보였으며 일부 업체는 이틀 연속 준비한 물량을 조기에 모두 판매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올해 행사는 '낮에는 전통시장, 밤에는 야장'을 콘셉트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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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시장 상품 판매와 전통 공연·체험 프로그램을, 저녁에는 청계천 변에서 먹거리 장터와 라이브 공연, DJ 공연 등을 진행했다. 청계천 변에는 160석 규모의 취식 공간도 마련했다.
현장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90.5%는 행사에 만족한다고 답했고, 94.3%는 재방문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스탬프 투어에는 약 8천명, 자개 그립톡과 K-푸드 열쇠고리 만들기 등 체험 행사에는 3천500여명이 참여했다.
박경환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은 "전통시장이 장을 보는 공간을 넘어 먹거리와 문화, 관광을 함께 즐기는 공간으로 경쟁력이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시장과 주변 골목상권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d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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