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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 16개 시군 강풍주의보…시설물 피해 잇따라

입력 2026-10-27 18:4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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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막은 비닐하우스

(무안=연합뉴스) 27일 오후 2시 25분께 전남광주 무안군 일로읍 에서 강풍에 날아온 비닐하우스가 도로 일부를 막고 있다. 2026.10.27 [전남광주통합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mhk0226@yna.co.kr


(전남광주=연합뉴스) 민현기 기자 = 16개 시·군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전남광주에 나무가 쓰러지는 등 시설물 피해가 잇따랐다.



27일 전남광주통합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께 곡성군 고달면에 나무가 쓰러져 통행이 어렵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오후 3시 55분께 순천시 서면에서도 도로에 나무가 쓰러졌다.


오후 2시 25분께 무안군 일로읍에는 비닐하우스가 날아와 도로를 막는 등 오후 6시 기준 소방 당국에 강풍 관련 신고접수와 안전조치는 모두 10건으로 집계됐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현재 전남광주 보성·광양·순천·장흥 등 16개 시군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서해남부앞바다·먼바다, 남해서부동쪽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됐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지점별 순간최대풍속은 신안 홍도 초속 25.6m, 진도 22.2m, 광주 무등산 21.6m, 완도 신지도 20.9, 강진 마량 19.4m 등을 기록하는 등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전남광주에 내일까지 강풍주의보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산지는 초속 25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과 해안에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바람으로 높은 물결이 이어지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mhk022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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