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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서울시는 '서울시 어울림플라자'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2026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에서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심사위원회는 어울림플라자에 대해 "장애인 시설을 모두가 누리는 마당으로 바꿔낸 건축가의 열정과 공공의 뚝심이 돋보인다"며 "이러한 시도가 전국으로 확산하기를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어울림플라자는 서울 서남권의 장애인복지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한 복지시설로 올해 3월 강서구에 개관했다.
시는 사업 추진과정에서 주민설명회 등으로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했고, 이후 도서관과 수영장, 문화예술시설 등 주민편의 기능을 결합해 지역주민과 함께 이용하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무장애(배리어프리) 설계도 적용했다.
도서관에는 저상형 서가와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를 도입하고, 수영장에는 수중 휠체어 진입이 가능한 레인, 체력단련실에는 휠체어 사용이 가능한 운동기구를 설치하는 등 장애와 관계없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정진우 서울시 복지실장은 "앞으로도 어울림플라자가 시민 누구나 자연스럽게 만나고 어울리는 일상의 공간이자, 포용적 공공건축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adin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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