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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크, '유엔의 날' 맞아 '글로벌 AI 허브' 시민 정책 공모전

입력 2026-10-23 15: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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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기구 공동 캠퍼스 입지·시민 참여 거버넌스·AI 솔루션 등 공모




'대한민국 글로벌 AI 허브 추진 정책 아이디어 대회' 포스터

[반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단장 박기태)는 오는 24일 '유엔의 날'을 맞아 시민이 참여하는 '대한민국 글로벌 AI(인공지능) 허브 추진 정책 아이디어 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정부가 추진하는 '글로벌 AI 허브'는 국제기구와 각국 정부, 빅테크 기업, 연구기관 등이 협력해 기후·보건·식량·일자리 등 인류 공동 과제에 대응하는 국제협력 거점이다.


지난 14일 입지 선정 공청회를 마쳤고, 이달 말부터 전국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후보지 공모 절차를 진행한다.


반크는 이번 대회를 통해 유엔 헌장의 '시민 주권' 정신을 되살리고, 한국에 들어설 공동 캠퍼스를 일반 시민이 정책 설계·집행·참여에 직접 나서는 열린 거버넌스로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모 주제는 ▲ 최적 입지 제안 및 지역 상생 모델 ▲ 9개 유엔기관 공동 캠퍼스 운영 및 시민 참여형 거버넌스 모델 ▲ 기후·보건·난민 등 인류 공통 과제 해결을 위한 AI 솔루션 등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24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반크의 AI 국제기구 사무총장 플랫폼(earthvision.one) 내 '모의 유엔' 코너를 통해 아이디어를 접수할 수 있다.


반크는 심사를 거쳐 오는 11월 30일 우수 제안을 발표하고, 선정된 아이디어를 정부 관련 부처에 전달할 계획이다.


박기태 단장은 "대한민국에 구축될 9개 유엔기관 공동 캠퍼스는 시민이 정책의 수혜자를 넘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주권자로 바로 서는 역사적 전환점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rapha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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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23 17: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