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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교직원 41명 공소청 송치…'근무시간 허위 입력'

입력 2026-10-22 18:2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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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과근무 수당 타내려고 근무기록 가짜로 꾸며




광주 북부경찰서

[광주경찰 제공]



(전남광주=연합뉴스) 정다움 기자 = 초과근무 수당을 받기 위해 일하지 않고도 근무한 것처럼 기록을 가짜로 꾸민 전남대학교 교직원들이 무더기로 공소청에 넘겨졌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22일 전남대 광주·여수캠퍼스에서 근무하는 교직원 41명을 공전자기록 위작 혐의로 광주지방공소청으로 송치했다.


대학교 도서관 사서·회계 업무를 담당한 이들은 대학의 기말고사 기간인 지난 6월 근무를 하지 않고도 허위 근무 기록을 남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공휴일·평일 야간에 1명이 근무했지만, 여러 명이 근무한 것처럼 근무 결과보고서를 꾸미다가 전남대 자체 감사에서도 적발됐다.


전남대로부터 접수한 고발장에 적힌 내용을 토대로 수사를 이어온 경찰은 이들이 초과근무 수당을 받기 위해 이러한 일을 저지른 것으로 봤다.


지난 7월 전남대로부터 '올해 도서관(별관) 열람실 이용 교육 지도 결과보고서'를 제출받은 더불어민주당 김문수(전남광주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의원이 '허위 근무 기록' 의혹을 제기했다.


이후 감사가 시작돼 전남대가 초과근무 수당을 지급하지 않으면서 이들에게 사기 혐의는 적용되지 않았다.


da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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