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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서울시와 수서지구 4개 단지 신통기획 현장 자문

입력 2026-10-22 12: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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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김현기)는 지난 20일 서울시와 함께 수서택지개발지구 내 4개 재건축 단지를 대상으로 '현장 합동 신속통합기획 자문'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대상 단지는 1992∼1993년 준공된 수서동익(330세대), 수서신동아(1천162세대), 수서삼익(645세대), 수서한아름(498세대) 등 총 2천600여 세대다.


지난 4월과 6월 1차 자문을 거쳐 이번에 2차 자문이 이뤄졌다.


특히 이번 자문은 시청에서 정비계획안을 중심으로 진행되던 기존 방식과 달리 현장에서 이뤄졌다.


도시계획·건축·교통·녹지조경 분야 자문위원과 건축 분야 전문가, 서울시·강남구 관계자들이 4개 단지를 직접 걸으며 현장을 확인했다.


김현기 구청장도 이날 현장을 찾아 "신속통합기획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속도감 있게 검토하되, 주민들이 오랫동안 살아갈 주거공간인 만큼 현장 여건을 꼼꼼히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수서 일대는 수서로봇지구 조성과 연계한 K-테크밸리 구축이 추진되는 지역이다.


구는 개별 단지의 재건축에 그치지 않고 도로와 보행축, 학교·공원 등 주변 시설과의 관계를 함께 살펴 수서역 일대가 조화롭게 정비될 수 있도록 서울시와 협의할 방침이다.


김 구청장은 "수서택지지구 4개 단지는 오랫동안 재건축을 기다려 온 곳"이라며 "자문 결과가 실제 정비계획과 사업 속도로 이어지도록 끝까지 밀착 지원해 주민들이 재건축 사업 변화를 체감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현장 합동 신통기획자문단과 함께 수서 재건축단지를 점검하는 김현기 구청장

[강남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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