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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기상과학원, 전 지구 지상기준관측망 비교관측 참여

입력 2026-10-21 15:4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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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기상기구 전 지구 지상기준관측망. [국립기상과학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국립기상과학원은 앞으로 1년간 진행될 세계기상기구(WMO)의 전 지구 지상기준관측망(GSRN) 기온 비교 관측에 참여한다고 21일 밝혔다.



WMO 지상기준관측망은 기후변화를 감시하기 위해 장기간 가장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관측을 수행하는 거점으로 현재 전 세계에 19곳(13개국)뿐이다.


이번 관측은 기온 측정의 소급성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된다.


구체적으로 세계 여러 지상기준관측망에서 사용하는 기온 센서의 성능을 비교하고 평가하는 것이 목표다.


측정의 소급성은 '문서화된, 끊임없이 이어지는 교정의 사슬로 측정 결과가 국가·국제표준에 연결되는 특성'을 말한다.


어떤 측정값이 소급성을 갖췄다면 상위 표준과 비교·검증으로 신뢰성을 확보했다는 의미로 측정 단계별 교정 기록과 '측정값의 불확실성'이 확인된다는 뜻이다.


국립기상과학원 고창 표준기상관측소가 작년 12월 지상기준관측망으로 등록됐다.


이번 비교 관측에 국산 장비가 활용돼 국내기술을 세계와 비교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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