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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의사과학자 양성·지원 위한 법적 근거 마련 검토"

입력 2026-10-20 16:2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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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하는 고상백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고상백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이 2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열린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한적십자사, 국립중앙의료원 등 보건복지부 산하 기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선서한 뒤 인사말하고 있다. 2026.10.20 nowweg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정부가 의사과학자 양성을 제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법적 근거 마련을 검토한다.



성창현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20일 보건산업진흥원 등에 대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내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한 지원이 부족하다는 국민의힘 이달희 의원의 지적에 이같이 답했다.


이 의원은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해) 제도적으로 지금 가장 필요한 게 지원을 위한 법적 근거"라며 "우리나라도 해외처럼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지원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성 국장은 이 의원 발언에 공감하며 "그런 것을 검토해야 하는 때"라고 답했다.


그는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 예산이 깎인 데 대해서는 "재정 당국의 어떤 통합 평가 차원에서 조정이 됐다"면서 "미흡한 점이 좀 있었다"고 설명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이 보건산업진흥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글로벌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 예산은 844억4천800만원으로 나타났다. 올해 본예산에 책정됐던 1천103억8천400만원에서 16.7% 줄었다.


세부 항목을 보면 '의사과학자 박사 후 연구성장' 예산이 633억원에서 592억원으로 줄었고, '의사과학자 글로벌 연수지원' 예산은 83억원에서 47억원으로 삭감됐다.


'의사과학자 글로벌 공동연구지원' 예산은 287억5천만원에서 200억원으로 깎였다.


jand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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