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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국가가 책임지고 소방관 안전 지켜야…지원 강화"

입력 2026-10-19 16: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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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대원 이송 위해 길 비켜준 시민들, 감사 표한 아내 소방대원 기사 소개




이재명 대통령, 순직 소방관 빈소 조문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경기도 부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故) 김진석 소방위의 빈소를 조문하고 있다. 2026.10.17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hama@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부천 공장화재 현장에서 부상을 당해 치료 중인 소방대원을 향해 "얼마나 고통스럽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실지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며 "송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에 화재 진압 과정에서 다친 소방대원의 빠른 병원 이송을 위해 시민들이 길을 비켜주고, 이에 해당 대원의 아내가 시민들에게 감사를 표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공유하며 이같이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아내분 역시 소방관이라고 한다. 그런 상황에서도 시민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셨다니 더욱 뭉클하다"며 "두 분께 깊은 위로를 전하며 소방대원께서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하시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가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는 것은 위험을 무릅쓰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소방관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이제는 국가가 소방관들의 생명과 안전도 책임지고 지켜야 한다"고 했다.




'동료 소방관 중상' 침통한 화재 진압 현장

(인천=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16일 경기 부천의 한 금속부품 도장 공장에서 화재 진압을 마친 소방대원들이 침통한 분위기로 현장을 정리하고 있다. 2026.10.16 iny@yna.co.kr


이어 "현장 매뉴얼을 소방대원의 안전까지 고려해 개선하고, 소방 로봇과 다목적 드론 등 첨단 안전 장비도 확충하고 선진화해야 한다"며 "소방대원들이 위험한 현장에서도 안전을 확보하며 임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소방관의 헌신이 비극적인 '마지막 출동'으로 끝나지 않도록,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hys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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