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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한강, 교통·문화·여가 어우러진 생활공간으로 발전"

입력 2026-10-19 10: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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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토위 국감서 한강버스·노들 예술섬 개방 성과 강조


"주택공급 중단 없이 추진…전월세난 대응·강북 성장거점 조성"




국감에서 발언하는 오세훈 서울시장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19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서울시에 대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10.19 jieunlee@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9일 "한강을 교통과 문화, 여가가 어우러지는 서울의 대표적인 생활공간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서울시 국정감사 인사말에서 한강버스와 노들 글로벌 예술섬 등 한강 관련 사업의 성과를 소개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해 9월 정식 운항을 시작한 '한강버스'는 누적 탑승객 70만명을 넘어섰고, 올해 9월에는 '노들 글로벌 예술섬'의 수변문화공간을 시민께 개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며 "한강을 시민들이 일상에서 즐기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주택 정책과 관련해서는 정비사업 활성화를 통한 지속적인 공급과 전월세시장 안정을 약속했다.


오 시장은 "서울시는 충분하고 지속적인 공급이 주거 불안을 낮추는 출발점이라는 원칙에 따라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정비사업의 속도를 높여왔다"며 "올해 1만5천호가 실제 착공에 들어갔고, '모아주택'도 지난 8월 첫 준공의 결실을 맺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꾸준히 다져온 공급 기반이 이제 비로소 착공과 입주로 이어지고 있다"고 자평했다.




선서하는 오세훈 서울시장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19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서울시에 대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선서하고 있다. 2026.10.19 jieunlee@yna.co.kr


오 시장은 "앞으로도 현장의 어려움과 불합리한 규제를 풀어 주택 공급이 중단 없이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심화하는 전월세난에 대해 오 시장은 "주거비 부담을 덜고, 민간 임대주택 공급 기반을 넓혀 임차시장의 안정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지역균형발전과 관련해서는 창동 서울아레나를 중심으로 동북권에 문화산업 거점을 조성하고 강북지역의 새로운 성장을 이끌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또 '서울 달빛야장'과 문화시설 야간 개방을 확대해 야간경제 활성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도시 안전 분야에서는 지반침하 예방을 위한 지표투과레이더(GPR) 탐사와 공공·민간 건설공사장 안전 점검을 강화해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겠다고 했다.


오 시장은 "서울시는 정책의 성과를 사업의 숫자와 규모만으로 평가하지 않겠다"며 "시민의 삶이 실제로 얼마나 나아졌는지, 그 변화를 얼마나 체감하고 있는지를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d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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